통영시 광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19일(화) 상촌마을 쓰레기 집하장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 상촌마을 환경정비 전  © 편집부

광도면 상촌마을 집하장은 도로변에 위치한 탓에 지나다니는 차량 운전자 및 벽방산 등산객 등의 상습 불법투기로 주민들의 골칫거리로 남아 있었다.

▲ 상촌마을 환경정비 후  © 편집부

2021년을 클린 광도의 해로 선포한 광도면은 자원순환과 폐기물 수거차량의 협조로 면 직원 5명이 합심해 장기 방치된 불법쓰레기를 정리 및 수거하고, 불법투기에 대한 경고 현수막을 게시했다.

김익진 광도면장은 "클린광도를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상촌마을 쓰레기 집하장 이전 설치와 함께 감시용 CCTV 이설을 검토 중"이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도면은 매주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쓰레기 집하장 관리상황 점검과 매월 개최되는 이장회의 시 평가를 비롯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