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상훈 지사 독립유공자 포상(건국훈장 애족장) 전수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2/17 [11:55]

故 김상훈 지사 독립유공자 포상(건국훈장 애족장) 전수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편집부 | 입력 : 2021/02/17 [11:55]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사업으로 지난 2월16일(화), 통영시에 거주하는 故 김상훈(金相壎) 지사의 유족을 찾아 독립유공자 포상(건국훈장 애족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해 강석두 경남서부보훈 지청장과 정기민 광복회 경상남도지부 서부연합지회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故 김상훈 지사는 1927년 5월 당시 경남 통영군에서 조선인 보통교육 반대 등을 주창한 도 평의원 김기정을 성토하는 시위에 참여해, 김기정의 고소로 체포된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고, 김기정의 집을 공격하다 체포돼 징역 10개월을 받는 등 자주 독립과 국가 건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12월에 이어, 또 다시 유족을 찾아 포상을 전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에 시에서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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