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안도 인근 해상 밍크고래 한 마리 혼획돼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2/19 [19:30]

남해군 마안도 인근 해상 밍크고래 한 마리 혼획돼

편집부 | 입력 : 2021/02/19 [19:30]

2021년 2월19일 오후 2시30분께, 경남 남해군 미조면 마안도 동방 약 370m(0.2해리)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 어장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포획됐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에 따르면, A호(9.77톤, 정치망) 선장이 정치망 그물을 올리던 중,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로 그물 속에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고래를 인양한 후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이번에 잡힌 밍크고래는 길이 3m 20cm, 둘레 1m 50cm, 무게 0.5톤 가량으로, 통영해경 남해파출소에서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확인한 결과,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남해파출소 조광래 소장은 "고래는 세계적인 보호종으로, 불법포획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이상이 없을 시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하지만, 만약 불법 포획이 확인되면 포획한 자는 강력하게 처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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