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통영시 관광과장은 2020년 관광동향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관광지점의 입장객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벽방산, 욕지도, 이순신공원은 2019년 대비 관광객이 증가해 언택트 힐링 관광지 선호도가 통영에서도 나타났으며, 2021년도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 및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시책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언택트 힐링관광의 최적지는 통영이며, 섬과 자연이 어울리는 통영만의 특색을 잘 살려 관광도시 통영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히고, 현재 통영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 섬 진흥원 유치에 다함께 노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김제홍 통영시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는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경의를 표하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최대한 수렴해 통영시 관광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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