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맞춤형 해양안전체험(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생존수영 댄스 하나면 해양안전 예보는 Sunny (맑음)!"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4/13 [17:44]

코로나19 확산 방지 맞춤형 해양안전체험(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생존수영 댄스 하나면 해양안전 예보는 Sunny (맑음)!"

편집부 | 입력 : 2021/04/13 [17:44]

▲ VR 교육  © 편집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은 코로나19시대 청소년들을 위한 'COVID19 확산 방지 맞춤형 생존수영(해양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 9일 통영 두룡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 심폐소생술  © 편집부


교육부 '2021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안)'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이론교육으로 대체해서 추진한다는 내용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생존수영, ▲구조장비(생존장비) 사용법,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세 가지 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물에서 진행돼야 할 생존수영 교육을 각 학교에서 겉핥기식의 생존수영 교육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존수영 댄스(율동)를 개발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하며 체득할 수 있는 핵심 단위 프로그램으로, 도래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실제 물에서 하는 생존수영 교육과도 연계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구조장비(생존장비) 사용법은 해양수산부·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공동 제작된 선박안전 VR 컨텐츠를 이용한 선박에서의 비상상황 대처요령, 선박화재대피 등의 모바일 VR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없는 비상상황을 가상현실로 체험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충분히 흥미를 유발하여 집중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응급처치(심폐소생술)는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교육용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1인 1장비를 사용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개발 취지에 맞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단위 프로그램당 한 개 학급으로 제한, 한 교시당 최대 세 학급 교육이 가능하며, 장비소독·거리두기·개별 비닐장갑 지급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올해 12월까지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문의는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사무국(055-646-808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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