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협약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독감, 우울감 등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치매환자에게 제공해 쉼과 휴식 체험 등으로 구성된 치유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회복을 도모하고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도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9월에는 산양읍 꿈이랑 도서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요리실습을 통한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적 음식 재료를 통한 자기표현 등 푸드심리상담과 요리실습을 통한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유지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프로그램을 4주간 운영하는 등 치매어르신의 기억살림 치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 농업치유를 위해 치매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통해 치매치유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모색해 치매환자의 치유와 가족의 돌봄 부담경감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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