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기억살林 치매치유' 프로그램 운영

'물빝소리 정원' 민관협력 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치유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8/01 [13:06]

통영시 '기억살林 치매치유' 프로그램 운영

'물빝소리 정원' 민관협력 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치유

편집부 | 입력 : 2021/08/01 [13:06]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30일(금) 도산면 '물빛소리 정원'에서 치매 치유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기억살림 치매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영시는 협약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독감, 우울감 등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치매환자에게 제공해 쉼과 휴식 체험 등으로 구성된 치유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회복을 도모하고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도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물빛소리 정원'에서 진행되는 '기억살林 치매치유' 프로그램은 숲을 산책하는 신체활동으로 근력향상을 유도하고 사계절 다양하게 피는 꽃, 허브향기와 숲 자원을 활용한 원예체험으로 치매어르신의 감각·회상 등 인지자극, 주의력 기억력등 인지훈련재활을 도모하며, 우울척도검사·심리상담을 병행해 어르신 치매악화방지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누적된 피로감 해소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9월에는 산양읍 꿈이랑 도서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요리실습을 통한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적 음식 재료를 통한 자기표현 등 푸드심리상담과 요리실습을 통한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유지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프로그램을 4주간 운영하는 등 치매어르신의 기억살림 치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 농업치유를 위해 치매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통해 치매치유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모색해 치매환자의 치유와 가족의 돌봄 부담경감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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