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학림도 인근해상 침수선박, 선원 2명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2/12/18 [15:19]

통영 학림도 인근해상 침수선박, 선원 2명 구조

편집부 | 입력 : 2012/12/18 [15:19]
통영해경(서장 박찬현)은 12월18일(화) 오전 8시27분께 통영시 산양면 학림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실 파공으로 인해 선체가 침수되고 있는 선박을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통영선적 새우조망 어선(4.95톤, 승선원 2명)의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파공으로 선체가 침수되고 있다며 해경 122로 긴급 구조요청을 받았다는 것.
 

 
사고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300톤급 경비함정 1척과 50톤급 경비함정 3척, 122구조대를 사고 현장에 신속히 급파해 침수되고 있는 선체를 배수작업 등으로 구조해 겨울철 해난사고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했다.
 
승객 2명과 선체는 안전지대까지 경비함정의 예인으로 무사히 도착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경은 언제나 경비함정이 구조 즉응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다"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국번 없이 해경 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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