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일 통영청년센터에서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시행한 '전지적 청년시점 창업프로젝트' 창업전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창업전문 교육은 지난 8~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통영시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예비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창업 기초단계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통영청년센터에서 지난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1일 8시간, 총 5일 40시간 교육을 진행했으며, 12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생 수료증 수여, 격려인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사업 추진 방향, 청년들의 창업 계획 등 교육생과 관계 기관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는 이후 창업전문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교육생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초기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하고, 창업 후에도 사후관리 컨설팅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성공적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며, 이번 교육이 청년 예비 창업가에게 성공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년의 성공적 창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