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추천 여행지' 선정사업은 친환경 여행을 확산하고 관광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환경‧생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경남에서는 통영 연대도와 창녕 우포늪이 최종 선정됐다.
최근 통영시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탄소 없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환경 여행 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탄소 없는 여행 3원칙', 즉 '화석연료 사용하지 않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재활용 불가 쓰레기 배출하지 않기'를 실천하는 캠핑 투어로 '별보기 야행', '비치코밍 업싸이클', '언플러그드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은 여행을 하면서 환경을 지키는 착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관광분야에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여행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연대도를 비롯한 '친환경 여행지'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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