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 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통영시 거주자로 만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자이다.
지원 절차는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위험도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분류가 되면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와 신경과 전문의사의 상담을 실시한다. 그 후 대상자에게 정확한 원인 감별이 필요한 경우 협약 병원에서 혈액검사와 뇌CT검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지원 비용은 1인당 진단검사 최대 15만원, 감별검사 최대 8만원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화상담(☎055-650-61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은주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조기검진비 지원 홍보를 통해 의료비용 부담 경감 외에도 치매환자·가족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리고 좀 더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가 이뤄져 치매 조기 발견율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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