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면서 여객선 터미널에서 근무중이던 운항관리센터, 한국해운조합, 여객선사 등은 2020년 10월부터 올해 4월 초까지 임시 가건물에서 업무를 이어왔다.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 임시 가건물 축조로 인한 터미널 주차공간 부족, 여객선 이용객들과 여객선 터미널 내 직원들의 비효율적인 동선, 열악한 근무환경 등 불편함이 많았다.
때문에 리모델링이 완공되면서 이같은 불편은 해소됐고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의 여객선 터미널이 지난 11일부터 오픈됐다.
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 박종준 센터장은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와 더불어 봄 행락철이 다가오면서 통영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리모델링 공사가 완공돼 이용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터미널을 이용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센터 또한 개선된 근무환경이 운항관리업무 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