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정량천, 행안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 '최우수' 선정

2021년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선정에 이은 수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6/17 [20:48]

통영 정량천, 행안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 '최우수' 선정

2021년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선정에 이은 수상

편집부 | 입력 : 2022/06/17 [20:48]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하천'에 통영 '정량천이' 선정됐다. 통영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통영 정량천이 최우수 소하천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는 기후변화를 고려한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와 하천 본연의 아름다움, 문화.경관 등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하천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정량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새 흐름의 정량천'이라는 주제로 산업화, 도시화로 복개된 옛 물길의 복원을 목적으로 생태복원 구간과 수변문화 구간으로 나눠 오염된 복개하천을 철거해 안전하고 테마를 가진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체계적으로 조성했다.

 

또한 재해예방 및 수원 확보를 위한 저수지, 생태습지 등의 저류시설 설치, 조성 후 명실상부한 시만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통영시는 최우수 소하천 선정으로 기관표창 및 국고 추가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행정안전부는 통영시 정량천에 대한 홍보 및 우수 소하천 사례집 제작, 타지역 공무원을 비롯해 설계, 감리, 시공자 대상 교육 및 현장견학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21년 환경부 생태하천 우수사례 선정에 이은 수상으로 앞으로도 정량천을 도심지 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조성, 관리하겠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된 정량천 물놀이장도 개장해 시민 휴식공간은 물론 침체된 구도심 활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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