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활동 '구해줘! 상괭이 홈즈', 상괭이 발견율 100%

편집부 | 기사입력 2023/09/05 [20:45]

환경보전활동 '구해줘! 상괭이 홈즈', 상괭이 발견율 100%

편집부 | 입력 : 2023/09/05 [20:45]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은 경상남도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해줘! 상괭이 홈즈' 보조사업에 선정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총 4회에 걸쳐 통영섬 일원에서 서식하는 상괭이를 관찰하고 해양생태와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총 4회 진행한 2023년 '구해줘! 상괭이 홈즈'는 참가자들과 함께 상괭이를 100% 확인했으며, 드론으로 상괭이를 촬영하는 결과를 얻었다는 것.

 

또한 수족관이 아닌 바다에서 살아있는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만나는 순간 참가자들의 많은 탄성을 질렀고 놀라는 표정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귀중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까운 곳에 상괭이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신기했다", "이렇게 가까이에 돌고래가 있다는게 신기했고 직접 상괭이를 본 만큼 해양환경에 더 신경 써야겠다",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 좋았다"고 답했다.

 

또한 참가자들과 통영섬을 방문, 해변에 있는 쓰레기들을 청소 후 참가자들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를 올렸다.

 


김정명 연맹장은 "시민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해양환경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바다의 땅 통영'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은 앞서 수년간 청소년들과 함께 해양을 기반으로 한 관광·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통영의 여러 섬을 탐방 중 토종 돌고래 상괭이 개체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에 환경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섬 쓰레기 줍깅 등 해양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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