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제는 공자를 모신 문묘(지방에서는 향교)에서 제관 7헌관을 비롯해 제집사 13명이 절차에 따라 27성현에게 봉행하는 제향의식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걸쳐 두 차례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지낸다.
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통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통영향교 유림과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균관과 향교에서 600여년간 이어온 행사를 보전하고, 우리나라 전통윤리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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