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용우)는 통영케이블카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통영 일출 명소 중 한 곳인 미륵산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1월1일 조기 운행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일출 행사를 위해 통영케이블카는 1월1일 오전 5시30분부터 매표를 시작해 탑승은 오전 6시부터 가능하다. 당일 통영의 예상 일출 시각은 오전 7시34분으로 일출까지 통영케이블카는 최대 1500명까지 수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케이블카는 1월1일 일출 행사와 관련해 사전예약은 받지 않고 매표 순서대로 선착순으로 입장할 계획이며, 기상악화시 운행이 취소될 수 있어, 통영케이블카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당일 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김용우 공사 사장은 "오는 1월1일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올라 새해 첫 소원을 빌며 모두가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이번 일출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일출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