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 확대

안심주차로 편안한 점심,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1/04 [17:18]

통영시,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 확대

안심주차로 편안한 점심,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편집부 | 입력 : 2024/01/04 [17:18]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점심시간 주정차단속유예를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인 단속유예시간을 오는 1월20일부터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로 30분 확대키로 했으며, 이는 시민들의 점심시간 보장과 지역 상인들의 상권 활성화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관련 지침 개정을 준비해 주정차 단속카메라 단속시간 조정작업을 마치는 1월20일부터 본격 시행해,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는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확대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활성화 효과는 물론 코로나 이후 다시 통영을 찾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관광도시 통영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조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치로 전통시장과 지역상인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으며, 일부 구간 교통불편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주차질서 의식전환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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