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류 20억원, 모바일 30억원으로 총 50억원 규모의 통영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는 것. 할인율은 지류와 모바일상품권 모두 7%로 동일하며, 지류상품권은 1인당 20만원, 모바일상품권은 2월 한정 1인당 50만원(기존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류상품권은 지난 15일부터 관내 24개 농축협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모바일 상품권은 오는 2월1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SOL, 경남지역상품권 등)에서 판매가 된다.
통영사랑상품권은 관내 1만2000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등록된 가맹점은 통영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지류), 비플제로페이 앱(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통영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게 됐다"며 "통영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 상향과 할인 혜택을 통해 물가 부담을 덜고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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