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유기동물보호쉼터에 따뜻한 온정유기동물보호쉼터에 노후 침구류 120여점 기증..자원순환·예산절감 1석3조
통영해경은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 반려동물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아 그동안 경비함정 승조원들이 사용해 노후화된 이불 41점, 패드 34점 등 침구류 총 120여점을 기증했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유기동물보호쉼터에 나누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유기동물들에게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침구류 폐기 시 발생되는 처리비용인 국가예산을 절약하는 동시에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통영해경은 지난 21년에 노후 침구류 300여점을, 23년에는 400여점을 기증하며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단순 폐기될 수 있던 침구류가 재활용을 통해 예산 절감 및 유기동물보호쉼터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는 통영해경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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