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백일해 유행에 따른 마스크 착용 캠페인 진행백일해 퇴치 위해 보건소 및 주민센터 직원 등 전파 차단 노력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백일해 환자가 전국 1,255건이 발생한데 이어 경남 543명, 통영 19명으로 대부분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등생 중 특히 초등학생(11명)의 주의 당부가 요청되며, 이와 관련하여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전단지와 손소독제, 살균소독제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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