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인택시조합 통영시지부는 329명의 통영시 개인택시 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지부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인재육성기금 기탁을 결정했다.
차용현 지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택시업계 여건 속에서도 십시일반 귀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증한 기탁금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