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세계 4대 해전의 백미로 평가되는 한산대첩의 현장인 한산해역에서 5년 만에 요트대회에 참가하는 러시아를 비롯해 캐나다, 아일랜드, 미국, 영국, 태국, 일본 등 10개국 47척 400명 국내․외 선수․임원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해상에서 진행되는 박진감 넘치는 요트 경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 방송했다.
대회 결과는 ORCⅠ종목에는 평택엔젤스(한국, 러시아 연합팀), ORCⅡ 종목에는 가스티온(러시아), J/24 종목에는 루돌프24(한국), J/70 종목에는 팀 자이크(한국)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요트대회에 참가한 중국 선수 대표는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통영 해안을 보면서 요트경기를 펼치게 돼 너무 좋았다"면서 "특히 조직위원회의 체계적인 운영방식과 따뜻한 환영에 깊게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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