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익금은 지난 4월초 개최된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때 바자회 행사로 마련됐으며, 의미있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익금 일부를 재환원 하기로 결정했다.
박철규 통우회장은 "봉숫골 축제 때 바자회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힘써준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한 지역사회에 도움이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후원해 주신 봉평동 통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봉평동통우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가 되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온기와 사랑 그리고 희망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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