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경상남도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 누구나 직접 참여해 지방교육 재정의 민주성, 책임성, 투명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주민은 사업 제안,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목적과 운영방식 안내, 2023년~2024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결과 분석 등을 통해 추진단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경남교육의 실효성 있는 제안사업 발굴 방안, 지역 내 참여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주민참여예산 컨설팅단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통영지역추진단은 학부모, 교직원, 주민참여예산 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실제 교육현장에 반영될 수 있는 제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통영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제안사업들이 실제 교육현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교육이 실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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