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 2025학년도 '배움중심수업 나눔중심학교' 1학기 외부수업 나눔 실시교사 간 협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수업 나눔의 시간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수업을 매개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중심 수업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배움중심수업 나눔중심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중점 사업으로, 수업의 본질 회복과 교사역량 강화, 학교 교육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2025년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중 단 12개교만 선정됐으며, 통영에서는 동원중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 외부수업 나눔은 AI 기반 수업 설계와 교수.학습 전략 공유, 디지털기반 학생 참여형수업 실천사례 공유, 타학교 교사와의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했다.
행사 전 공문 발송과 함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타학교 교사들의 참관 신청을 받았으며, 창원, 남해, 사천, 거제, 통영 등 경남 각지에서 많은 교사들이 참여의 뜻을 밝혀 동원중학교에 대한 지역적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수업나눔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실에서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수업을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 아이북-아이톡톡, 띵커벨, 메타버스, ZEP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탐구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학습자 역량을 키우는 수업의 방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교사는 "학생들이 활동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배움의 가치가 드러났다. 수업 이후의 협의시간을 통해 서로의 수업을 성찰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었던 점도 매우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중학교는 앞으로도 매월 내부수업 나눔 주간 운영 및 2학기 학부모 초청 수업 나눔, 외부수업 나눔 주간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업 개선과 교사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강사 초청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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