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 2년 연속 경남과학창의대회 탐구올림픽 교육감상 수상실험·실습 탐구 중심 교육의 결실, 과학중점학교로서의 위상 더욱 높아져
이는 통영 유일의 과학중점학교로서 탐구중심 교육에 집중해 온 교육적 기반과 융합탐구 프로그램인 '청출어람' 활동을 통해 길러진 탐구역량이 대회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동원고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8월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에 참가한 160여개팀 중 상위 51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실험 설계, 데이터 수집, 분석 및 확장 능력 등 다양한 과학적 사고력 전반을 평가받은 끝에 총 13개팀이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국대회 출전 13팀은 초·중·고 각급 학교를 아우르며, 이 중 고등학교 대표로는 단 3개 학교만이 선발됐으며 동원고는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조수민 학생은 "이번 탐구대회는 협업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해 주었고, 앞으로도 팀 기반 탐구활동에 더 많이 도전해 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고, 이유빈 학생은 "작년보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전국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실험 경연이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탐구 주제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해석하고 창의적으로 수행해 나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설정하고 실험을 설계하며, 도출된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확장해 나가는 전 과정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됐다.
동원고는 과학중점학교로서 다양한 실험 장비를 기반으로 실험·실습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청출어람'과 같은 창의융합탐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과 문제 해결력을 일상 속에서 체계적으로 길러 왔다. 이번 성과는 그러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의 결과이자, 과학적 사고와 실천이 연결된 교육 모델의 모범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청출어람 프로그램 지도교사는 "두 학생 모두 과학에 대한 흥미와 끈기를 갖고 평소에도 탐구주제 도출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계획서 작성 능력이 뛰어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협업 속에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한 것이 가장 큰 성장이라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창근 교장은 "이번 성과는 대회를 위한 단기적인 준비의 결과가 아니라, 평소 수업과 자율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탐구중심 교육의 결실"이라며 "우리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나 자율 시간에도 과학적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실험을 설계하며 즐겁게 탐구 활동에 몰입해 왔다. 이러한 일상의 교육문화가 대회 성과로 이어졌으며, 과학중점학교로서 동원고의 교육적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원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탐색하고 실험하며 깊이 있는 과학적 사고를 키워갈 수 있도록, 탐구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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