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주용환)는 2월13일, 일일업무 회의전 2층 회의실에서 주요범인 검거에 유공이 있는 직원 2명에 대해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 수상자는 수사과 강력팀에 근무하고 있는 안수권 경사와 서원열 순경.
 
 
이들은 지난 1월30일 저녁 9시45분께 통영시 당동 소재 모 주차장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피해자의 친구 등 주변인 상대 수사 및 방범용 CCTV 분석 등 피의자를 특정해 조기에 피의자를 검거했다. 
 


 
주용환 서장은 검거유공 직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피의자가 약 4년 가량 사귀어 오다가 헤어진 피해자의 마음이 변심하고 다른 남자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 살해 할 마음으로 피해자가 귀가하기를 기다렸다 미리 준비한 회칼 등으로 수차례 찔러 피해자를 살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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