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산타 할머니 오셨네!"

미수동주부민방위기동대 저소득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해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2/24 [17:11]

"우리 동네에 산타 할머니 오셨네!"

미수동주부민방위기동대 저소득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해

편집부 | 입력 : 2013/12/24 [17:11]
통영시 미수동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미)는 지난 12월23일(월) 성탄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아동 25명에게 일일 산타 할머니가 되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대원들은 평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결손가정의 아동들에게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산타 복장을 하고 준비한 학용품 선물세트(50만원 상당)를 아동의 집을 직접 방문, 전달했다. 
 
특히, 아동 그룹홈 시설인 '옹달샘'을 방문한 대원들은 부모의 정을 그리며 지내는 7명의 아동들이 선물을 받고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에 "일일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물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수동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산타 할머니로 변신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올 여름에는 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요트 및 해양체험의 기회를 선사하는 등 소외된 지역아동을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시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고 환경정비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야간순찰을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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