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통영적십자병원(병원장 강영훈)은 4월23일 명정동주민센터 2층에서 명정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무료진료를 실시하면서 필요한 환자에게는 수액제 및 주사액 투여, 각종 의약품 등을 제공하고 일부 환자에게는 X-레이 등을 찍기도 했으며 무료진료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파스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정형외과 전문의인 강영훈 병원장을 포함 의사 및 간호사 등 15명이 진료에 참여했고 명정동적십자봉사회(회장 정귀미)에서도 7명이 참여해 안내 및 의료 보조활동을 실시했다. 적십자병원은 오는 4월30일(수) 오후 2시부터는 서호전통시장내 고객지원센터에서 서호전통시장 상인들과 주변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적십자병원은 1995년 개원한 이래 통영․거제․고성 지역의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무료진료와 공공보건사업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특히, 도서지역 무료진료,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무료 접종(314명)을 실시했고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희망진료센터를 운영해 오면서 7천여명에게 진료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 중에 있다. 2013년도에는 총사업비 36억원으로 병원의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고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을뿐 아니라 우수한 의료진 확보 등으로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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