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대표 플로리안 리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월초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봄 시즌 공연을 축소 및 취소하고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의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전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예매 관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대일 전화 및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환불 또는 예약변경을 진행하고, 공연행사 취소 소식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리는 등 공연 관계자와 관객의 양해를 구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주 개최 계획이었던 제11회 사량도 옥녀봉 전국등반 축제를 무기 연기하고, 5월5일 개최 예정이었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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