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충무초등학교(교장 박성욱)는 지난 3월18일부터 4월18일까지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통영지역 내 빈곤 아동들의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 건립’ 캠페인'에 전교생이 참여했다.
충무초 2학년 한 학생은 "나와 같은 나이인 친구들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했으며, 3학년 한 학생은 "통영의 어려운 친구를 위해 내 용돈으로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친구들에게 성금이 꼭 전달 될 수 있기를 부탁했다. 박성욱 교장은 "충무초 학생들이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기르고 나아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지역가족의 일원으로 커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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