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사람 공격하는 청새리상어 출현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25 [19:08]

동해안에 사람 공격하는 청새리상어 출현

편집부 | 입력 : 2014/04/25 [19:08]

동해안에 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진 청새리상어가 발견돼, 주의를 요한다.
 
▲ 21일 발견된 청새리상어     © 편집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에 따르면 지난 4월21일과 24일, 경북 울진군 앞바다에 길이 170㎝ 내외의 청새리상어가 죽은채 발견됐다는 것. 수산생물 변동사항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됐다. 

▲ 24일 죽은채 발견된 청새리상어     © 편집부
청새리상어는 오징어, 소형 상어 등을 먹이로 하고, 떼를 지어 다니며 길이가 4m까지 자란다. 또한, 사람을 공격하는 위험한 상어로 알려져 있다.

상어는 총 36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 바다에는 41종이 살고 있고, 사람을 공격하는 종은 청상아리와 백상아리 등 7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상어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총 6명에 이른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기후가 온난화 되면서 수온이 상승하고 다양한 열대성 어종이 출현하고 있어, 이에 대비해 수산생물의 변동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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