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산악안전사고 구조․구급 종합대책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02 [00:16]

통영소방서, 산악안전사고 구조․구급 종합대책

편집부 | 입력 : 2014/05/02 [00:16]

통영소방서(서장 강명석)는 본격적인 행락철과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매년 크게 증가함에 따라 산악안전사고 구조․구급 종합대책을 수립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5월과 9~10월 토,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벽방산, 미륵산, 지리망산) 입구에 소방공무원 1명, 의용소방대 2명을 고정 배치해 현장 간이의료소를 운영한다.
 
또 등산목 안전지킴이(구급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순찰을 해서 요구조자 발생 때 신속한 현장조치를 하는 시스템)를 운영해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그 밖의 주요 내용은 ▲사고다발 등산로 유동순찰 ▲요구조자 발생 때 응급처치 등 현장조치 ▲희망자 혈압체크 ▲증상이상자 등산자제 요청 ▲산불이나 기상특보 발효시 등산객 대피 유도 ▲ 유관기관 합동 예방캠페인 등이다.
 
유형수 현장대응과장은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만큼 산행 전 자기 컨디션 체크를 해서 자신에게 맞는 산행을 하고, 산행 중 음주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아주 크기 때문에 절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