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배관공사, 도심 교통통제
도천동 당동교~충무교 입구, 북신동 동원탕~진우하이야트맨션
편집부  | 입력 : 2014/05/08 [13:18]
통영시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자인 경남에너지(주)에서 시행하는 도천동 당동교~충무교 입구 구간과 북신동 동원탕~진우하이야트맨션 구간의 도시가스 배관매설 공사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공사를 위해 해당 공사구간에 대한 차량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천동 당동교~충무교 입구 구간은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주간 공사시 극심한 차량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5월11일부터 5월14일까지 3일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노선버스를 제외한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해 야간공사를 시행한다는 것.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무교 통행차량들은 통영대교로 우회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북신동 동원탕~진우하이야트맨션 구간은 5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주간공사로 시행하며 공사 구간인 오르막 차로는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반대 차선은 양방향으로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버스 및 화물차량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광우화목~충무고등학교 구간의 도시계획도로로 우회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확대공급을 위해 공사구간에 대한 차량통제가 불가피한 사안"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차량운행을 자제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도천동 충무교 입구까지 도시가스 배관공사가 완료되면 올해부터 미륵도 지역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되며 향후 도시가스 공급을 연차적으로 확대,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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