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농촌일손, 나도 한 몫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27 [12:59]

부족한 농촌일손, 나도 한 몫

편집부 | 입력 : 2014/05/27 [12:59]

통영시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돕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많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마늘수확 작업과 기계화 영농이 불가능한 딸기하우스 비닐교체 등 일손지원 요청이 들어온 농가에 대해 한국전력통영지점, 통영교육지원청,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 농협통영시지부, 새통영농협, 육군8358부대,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광도면사무소 등이 참여하여 적기 영농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도면 우동리 대촌마을 김점주 이장은 "우동리는 논마늘 주산지로 마늘수확후 즉시 모내기를 준비해야 하는 곳으로 단기간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농촌인력 고령화로 점차 마늘 재배가 줄어가는 추세에서 농촌일손돕기로 인해 적기영농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일손돕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통영시농업기술센터는 시와 각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에 농촌일손돕기추진단을 설치해 봄철일손돕기 지원창구를 6월30일까지 운영, 일손부족 농가를 파악함과 동시에 일손지원 가능 기관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통영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박대근 650-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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