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남해지방청 주관 해상종합훈련 실시

23일 오전 실제 함포사격 훈련 예정, 안전 운항 주의 당부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2 [18:24]

통영해경, 남해지방청 주관 해상종합훈련 실시

23일 오전 실제 함포사격 훈련 예정, 안전 운항 주의 당부

편집부 | 입력 : 2014/10/22 [18:24]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10월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해상치안질서 확립과 해양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부근 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해양경찰 함정 승조원의 긴급상황 발생 시 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원활한 장비 작동 능력을 기르고 함정 안전 운항을 위한 팀웍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훈련대상은 통영해양경찰서 1005함을 포함 경비함정 7척 113명을 대상으로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부근 해상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남해안 해상의 완벽한 해상치안 임무을 수행할 수 있는 정신자세를 다시 한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세월호 사고와 같은 종합전술을 요구하는 수난구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명구조를 기본으로 선박 침몰 위험시 퇴선 유도와 선내진입 질서유지 등 훈련 종목을 보강하고 인명구조훈련 집행시간도 과거에 비해 5배 정도 대폭 늘려 편성했다.
 
한편 23일(목) 오전에는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반경 4마일 해상에서 실제 함포사격 훈련을 실시해 철통같은 해상방위 능력을 점검하기 때문에 이곳을 항해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해경은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해상치안 임무수행 역량을 강화, 해상에서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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