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케이블카, 설 명절 앞두고 대정비 위해 7일간 휴장

2월9일(월)부터 15일(일)까지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1/19 [17:33]

통영케이블카, 설 명절 앞두고 대정비 위해 7일간 휴장

2월9일(월)부터 15일(일)까지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5/01/19 [17:33]

통영 관광을 대표하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설명절 전 비수기를 이용해 자체 정기점검 및 케이블카 대정비를 위해 2월9일(월)부터 15일(일)까지 7일간 휴장한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에 따르면 이번 대정비 기간에는 장기간 사용으로 늘어진 예삭의 일정구간을 절단해 재이음하는 예삭 서플라이싱 공사와 해풍으로 인한 지주의 부식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지주 도장 공사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작업 외에도 상부 산책데크 오일스텐 도장작업과 산책데크 보수 공사등 상부역사 시설물의 전반적인 보수 작업이 병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기 대정비 기간 동안 시설 전 부분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더욱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0월 누적 탑승객 800만명을 돌파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단시간에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되어 통영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켰을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국내 관광분야 최고의 상인 '2014 한국 관광의 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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