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시내버스 무료환승시간 3월부터 일부노선 축소 변경

현행 전노선 60분에서 동지역 및 일부 노선 30분 축소키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2/10 [10:59]

통영 시내버스 무료환승시간 3월부터 일부노선 축소 변경

현행 전노선 60분에서 동지역 및 일부 노선 30분 축소키로

편집부 | 입력 : 2015/02/10 [10:59]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무료환승제를 2015년 3월1일부터 지역별, 노선별, 배차시간에 따라 일부 노선을 60분에서 30분으로 축소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무료환승제 도입 취지와 다른 목적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증가하면서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많아 낭비요인을 줄이고 건전한 대중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무료환승시간을 변경하게 됐다는 것.
 
무료환승은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 하차 후 1회(동일 노선은 제외)에 한해 지역 구분없이 60분을 적용하던 것을 배차간격이 30분 이내 지역은 30분으로, 30분 이상인 지역은 60분으로 변경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 지역은 60분에서 30분으로 변경하고(단, 평림동은 60분 적용), 읍면 지역은 현행대로 60분을 유지하나 일부지역(삼덕, 거제대교, 도산, 노산, 시외터미널)은 30분을 적용한다.
 
시는 대중교통 편익증진을 위해 시행중인 무료환승제의 도입 취지를 되살리고 건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착을 위해 무료환승시간 축소 변경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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