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초, 2015학년도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

민주주의의 첫걸음, 투표로 나의 권리 찾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13 [13:24]

통영초, 2015학년도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

민주주의의 첫걸음, 투표로 나의 권리 찾기

편집부 | 입력 : 2015/03/13 [13:24]

경남 통영초등학교(교장 김진철)는 지난 3월12일(목) 강당에서 2015학년도 전교 어린이회 임원선거를 실시해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학생들에게 인식시켰다.
 
3월5일(목) 전교 임원 선출 공고를 시작으로 후보 등록을 마친 10명의 입후보자들은 3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매서운 추위를 녹일 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선거 규칙을 지키며 질서 있고 성숙한 모습으로 공정하게 선거에 임했다.
 
선거 당일에는 투표에 앞서 '우리 대표 바르게 뽑자'라는 주제로 학교장 특강이 이루어졌다. 김진철 교장은 "학생회 구성은 원활한 학교 운영과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만큼 그에 따른 전교 임원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투표권을 의미 있게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입후보자들의 합동 소견 발표 후, 유권자인 5∼6학년 425명은 선거의 원칙을 지키며 진지한 분위기로 투표에 임했고, 당일 오후 개표 결과 전교회장으로 이준영 학생(6학년), 전교부회장으로 이민기 학생(6학년)과 김예린 학생(5학년)이 당선됐다.
 
전교어린이회 임원단은 선거운동을 하면서 내세운 공약들을 잘 실천하며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임원,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참일꾼이 되겠다"며 다부진 다짐을 하였다.
 
5,6학년 학생들의 직접 투표로 실시된 이번 선거는 학생들이 후보를 선택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대표를 선출하는 투표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공명선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