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제397차 민방위의날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03/17 [12:13]
경상남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은 지난 3월16일(월) 오후 2시부터 2시20분까지 20분간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민방위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적 공습을 알리는 공습경보 사이렌 발령과 동시에 시작됐다. 공습경보 사이렌과 함께 민방공 안내방송을 실시했고, 전직원들은 미리 각 층별로 배치된 유도요원의 안내로 질서정연하게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했다.
대피소에서 전직원들은 KBS라디오 민방위 방송을 통해 이번 민방위 훈련의 목적과 훈련 중점 사항에 대하여 청취했고, 대피훈련 종료 직후에는 민방위 훈련에 대한 상세 내용을 동영상 자료를 이용해 전직원들에게 교육해 민방공 실제 상황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연수도 실시해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훈련에 참가한 소속 직원은 "민방공 훈련의 필요성을 공감했고 동영상 자료를 통한 교육에서 실제 민방공 상황 시 국민행동요령을 잘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훈련은 통영 관내 전 교육기관에서도 실시돼 학생과 교직원 모두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가했고, 대피 이후에는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생 안전교육의 기회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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