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공해(EEZ) 해역 선원 14명 탄 조난선박 구조

1,000톤 경비함 급파, 10시간에 걸쳐 안전하게 예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26 [15:10]

통영해경, 공해(EEZ) 해역 선원 14명 탄 조난선박 구조

1,000톤 경비함 급파, 10시간에 걸쳐 안전하게 예인

편집부 | 입력 : 2015/03/26 [15:10]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3월25일 새벽 1시50분께 경남 욕지도 남방 48.5해리(약 90KM) 공해(EEZ)에서 항해중인 어선이 주기관 고장으로 조난되자 긴급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표류선박 A호(40톤, 승선원 14명)는 포항 구룡포 선적의 채낚기 어선으로 조업차 항해중 주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 해 표류하게 되자, 선장 김모(48세)씨가 삼천포어업정보통신국으로 구조를 요청해 통영해경으로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경은 공해상 장거리를 감안해 1,000톤급 경비함을 사고해역에 급파해 약 10시간에 걸쳐 안전해역으로 예인, 선단선에 인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경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출항전 각종 장비에 대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출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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