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각종 세균의 전파와 감염을 사전 차단 및 예방을 위한 365일 깨끗한 손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장비(뷰박스) 무료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감염병의 70%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손씻기 뷰박스 체험을 통해 평소에 얼마나 손을 잘 씻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져 손씻기의 중요성을 학생과 유아들에게 홍보하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평소 캠페인 판넬 홍보물 등에 의한 전시 및 주입식 교육으로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부족과 한계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희망 신청을 받아 일정기간(최장 1주일) 체험장비를 대여하는 등 감염병 발생우려가 높은 11월까지 이번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소장 박주원)는 "대부분의 감염병이 손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어려서부터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 "초․중․고와 많은 보육시설이 손씻기 예방교육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처 : 통영시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 650 - 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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