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나들이 행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04 [16:38]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나들이 행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편집부 | 입력 : 2015/05/04 [16:38]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은 사회 봉사단체 통영청실회(회장 윤평만)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슬로건으로 중증 장애인과 아름다운 동행을 지난 4월30일(목) 진행했다.
 
이날 통영청실회 회원들과 통영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3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경주 보문단지 일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평소 봉사자들의 도움 없이 외출하기 힘든 지체장애인들은 청실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경주 보문단지, 첨성대 등을 함께 다녀왔다.
 
중증장애인 나들이를 주최하고 지원한 윤평만 회장은 "청명한 봄 중증장애인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할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나들이를 주관한 정병두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사람이 사람에게 꽃이 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일에 통영청실회가 앞장 서 준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들이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들의 삶이 행복해 지도록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동진 통영시장은 "청실회 회원들의 빛나는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런 노력이 우리 시 8천여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청실회는 40여년전 창립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경로위안잔치,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 뿐만 아니라 장학사업, 청실효행상 시상, 자연보호활동 등 지역사회 여러 부문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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