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수상레저인구의 저변확대와 바다에서의 안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관공서, 학생, 지역민 등 찾아가는 조종면허 출장시험을 실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고성시험장에서 부산부경대 학생대상 요트실기시험, 29일에는 남해군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남해지역민을 대상으로 필기시험도 치른다. 이러한 조종면허 출장시험은 일반조종(1.2급) 및 요트면허로 누구든지 20명 이상 단체신청이 있으면 가능하다. 최근 모터보트, 요트 등이 선진국형 레저스포츠로 각광 받으면서 현재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취득자는 전국적으로 15만명을 넘어섰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전국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은 1천282건 중 16%인 208건이 무면허로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하다가 적발된 것"이라며 "5월부터 시행되는 출장시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즐겁고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종면허 시험에 관한 문의는 국민안전처 수상레저(http://wrms.kcg.go.kr) 또는 통영해경 수상레저계(055-647-2351)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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