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중,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체험

"정성을 듬뿍 담아서 만들었어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04 [18:54]

통영여중,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체험

"정성을 듬뿍 담아서 만들었어요!"

편집부 | 입력 : 2015/05/04 [18:54]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인 경남 통영여자중학교(교장 박만호)는 봄방학 기간인 지난 5월4일(월) 교내에서 30명의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학습문화 영역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어울림 아카데미'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적성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습의 효과와 높은 성취감을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통영교육지원청의 학부모 봉사동아리인 징검다리봉사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 바구니를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먼저 강사로부터 비누로 만든 카네이션과 나무줄기, 잎 등 재료를 나눠받은 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순서대로 만들기를 했다. 선물을 받고 즐거워할 분들을 위해 정성껏 설명대로 줄기를 자르고 꽃을 바구니에 꽂고 잎으로 장식하는 과정을 순서대로 하면서 꽃바구니를 완성해 나갔다.

마지막으로 카드에 감사의 말을 써 넣는 것으로 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꽃바구니를 보며 즐거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만들기 활동을 좋아하는데 카네이션 바구니가 예쁘게 완성되어 기분이 좋다.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드려야겠다"고 했으며 동생과 함께 참가한 또 다른 학생은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드릴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참여하기를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추진한 교육복지사는 "봄 방학기간인 열흘정도의 기간에 무료하게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는데 마침 며칠 후면 어버이날이라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던 것 같다. 학생들이 좋아하니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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