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소년수련관 ‘2015. 청소년수상안전교실’ 진행
내 몸은 내가 지킨다!
편집부  | 입력 : 2015/05/06 [15:38]
통영시청소년수련관(관장 공인찬)은 지난 4월부터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지원사업- '2015. 청소년 수상 안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14일 거제 신현중을 시작으로 진영중, 통영 중앙중학교 학생들까지 현재 3차수 약 68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와 익수자 발생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강사는 전문자격(수상인명구조원, 응급구조사, 수상안전강사, 생활체육지도사 등)을 보유한 해양소년단 강사들이 선박사고시 대처요령, 물놀이 기본 안전수칙 및 수중 위급상황 발생시 대응요령, 응급처치 등 이론교육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의류, 막대기, 페트병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 인체모형 인형(애니)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의 실습교육을 병행해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통영시 청소년수련관 교육 담당자는 "얼마전에도 수상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학생이 응급상황에 처한 사람을 살린 기사가 보도되고 있다. 앞으로도,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는 필수인 수상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월까지 5차수 약 1,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수상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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