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2016년 남해안(경남·전남해역) 바다숲 조성사업 계획에 따라 총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소 294ha(경남 1개소 100ha, 전남 2개소 194ha)를 신규 조성하고, 2013년부터 조성된 12개소 1,501ha(경남 720ha, 전남 781ha)에 대한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방법 및 이식해조류 선정 등에 해당 해역의 환경적 특성을 면밀하게 파악해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안 해양환경의 특성을 감안해 감태, 곰피, 모자반, 잘피 등 다양한 이식 해조류에 대한 기술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FIRA 남해지사 김병찬 지사장은 "동해·서해·제주해역의 특성이 공존하는 남해 해역에 가장 적합한 바다숲 조성을 추진해 연안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바다녹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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