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케이블카 탑승객 1100만 돌파, 꾸준한 인기 과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2/20 [14:20]

통영 케이블카 탑승객 1100만 돌파, 꾸준한 인기 과시

편집부 | 입력 : 2017/02/20 [14:20]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지난 2월12일(일) 누적 탑승객 1천10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 케이블카'라는 수식어처럼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영균)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천만명을 돌파한지 10개월 만에 1천100만명 달성에 성공했다는 것.
 
올해 개장 9년째를 맞는 통영 케이블카는 연간 128만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면서 '국민 케이블카'로서의 명성은 물론 통영관광의 랜드마크가 됐다.
 
한편, 통영 케이블카는 상부역사에 야간 전망대를 올해 안으로 설치해 기존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레저 스포츠 체험시설인 크리스탈 타워도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으로 동양 최초로 설치되는 시설이다. '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 그리고 그 중간에 '크리스탈 타워'가 설치되면 케이블카 인근 지역에 복합 놀이시설이 집약돼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런 사업다각화를 통해 계속기업(Going Concern)으로서의 기초를 착실하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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