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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서 폭발 어업지도선 고속단정 1명 사망, 3명 부상
 
편집부 기사입력  2017/07/26 [17:24]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상춘)가 지난 25일(화) 오후 통영시 욕지도 동항리 인근 해상에서 폭발한 어업지도선 고속단정을 인양해 동호동 해경전용부두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50분께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소속의 500톤급 무궁화 4호의 부속선인 1~2톤급 고속단정이 통영시 욕지항 계류장에서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 공무원 4명이 부상했다는 것.
 
그러나 부상자 4명 중 중상을 입은 3명은 부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헬기로 이송됐고, 나머지 1명은 경상을 입고 통영시내 병원에서 치료중이지만. 헬기로 이송된 장모(35)·정모(46)씨 등 2명은 전신골절상을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모(29)씨는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통영해경은 사고 당일 오후 8시40분께 고속단정을 인양해 무궁화 4호에 싣고 통영해경 전용부두로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통영해경은 "고속단정에 시동을 켠 직후 폭발이 일어났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호는 지난 20일 제주항을 출항해 통영과 남해 해상에서 불법 어업이나 불법 어구 적재 등을 단속했다. 이번에 폭발한 고속단정은 10명 안팎이 탑승하는 크기로, 엔진이 바깥으로 노출돼 있는 형태로, 평소에는 어업지도선에 실려있지만 어업지도시 해상에 내려 지도·단속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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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6 [17:24]  최종편집: ⓒ 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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