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중, 통영여중 겨울방학 '너나우리 스키캠프' 진행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너, 나, 우리가 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1/12 [17:37]

통영중, 통영여중 겨울방학 '너나우리 스키캠프' 진행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너, 나, 우리가 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

편집부 | 입력 : 2018/01/12 [17:37]

통영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학교 공동사업인 '너나우리 스키캠프'가 통영중학교(교장 강오원), 통영여자중학교(교장 이삼봉) 학생 각 32명씩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월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실시됐다.
 

통영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눈 쌓인 광경을 접한 학생들은 매서운 겨울날씨 속에서 본격적인 체험을 위해 안전교육을 받고 준비 운동하면서도 한껏 즐거워했다.  




스키를 처음 접하는 학생을 위해 스키장비의 명칭, 넘어져서 일어나기 등 기초부터 스키강습을 받을 수 있는 초급반과 스키를 타본 경험이 있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고급반 등 능력에 따라 여러 수준별로 나눠 스키캠프 강사의 지도 아래 스키교육 및 체험에 참가했다. 
 


저녁 시간에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즐거운 게임과 장기자랑의 시간을 함께 가지며 교육복지사업 학교 간 유대감을 쌓았으며 숙소에서는 오랜만에 참여한 야외활동에 대한 흥분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고 밤늦게 까지 선후배간 친교를 나눴다.

다음날 오전까지 하얀 눈밭 위에서 눈을 맞으며 추위도 잊은 채 스키를 즐긴 학생들은 점심식사 후 1박2일 체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두 학교의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사업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그 중 스키캠프 참여를 위해 일년 동안 다른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고 만족도도 높다. 학생들이 좋아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매년 준비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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