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병전우회 "정동배 이사장님 용서를 받아주세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8/17 [16:14]

통영해병전우회 "정동배 이사장님 용서를 받아주세요"

편집부 | 입력 : 2018/08/17 [16:14]

통영해병전우회(회장 정용원)가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정동배 이사장에게 16일 공개 사과했다.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이날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사과를 한 것.

공개사과는 제57회 한산대첩축제 행사 첫날인 지난 10일 오후, 강구안 김밥거리에서 발생했던 사건에 대해서 전우회의 잘못을 인정하고 정동배 이사장에게 용서를 구한 것이다.

사건은 세병관에서 군점을 마치고 이순신장군 행렬을 따라 내려 오던 정동배 이사장에게 강구안 김밥거리에서 정용원 통영해병전우회 회장과 회원들이 길을 막아서면서, 정 이사장에게 부스 설치 문제 등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폭력사건과 관련이 있다.

이 사건을 지켜 본 이웃 상인이 경찰로 신고해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폭력 등의 행위등으로 형사 사건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촬영 = 인터넷통영방송 김원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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